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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파리올림픽 우리나라 첫 경기였던, 양궁 여자 랭킹라운드에서 한국 여자 양궁의 임시현 선수가 세계 신기록과 올림픽 신기록을 동시에 쏘았는데요. 자세히 알아볼게요.

임시현은 694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고, 이 점수는 이전 기록인 692점을 넘어선 것입니다. 임시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개인전, 단체전, 혼성전까지 최대 3관왕을 노리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여자 대표팀도 단체전에서 2046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전훈영 선수는 688점으로 2위를 차지했고, 남수현 선수는 664점으로 13위에 올랐습니다.
경기 후 임시현은 "처음 출전하는 올림픽이라서 많이 긴장도 했다. 그러나 최선을 다했으니까 경기를 좀 즐겨보자라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예선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 이제 시작이니 남은 경기 조금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합니다.
임시현 선수는 이날 오후 남자 랭킹 라운드에서 성적이 높은 선수와 함께 혼성전에도 출전할 예정입니다.
남자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내준다면 한국 양궁팀은 3관왕의 영광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했던 임시현 선수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흔들림 없는 활솜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임시현 선수는 첫 올림픽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48개의 10점을 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10점 정중앙을 맞히는 엑스텐을 21개 기록해 그야말로 비교 불가의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임시현 선수와 한국 여자 양궁팀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
임시현 선수 화이팅입니다.







